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드리히 빌헬름 에른스트 부슈 (문단 편집) == 여담 == 다른 예술가들과는 달리 사회주의 국가에서 별 탈 없이 살다 생을 마감한 인물이다. 공개적으로 당의 정책을 비판한 적이 없었으며, 당원과의 다툼이 몇 번 있었던 게 전부였기 때문이다. 물론 문제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닌데, 1951년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의 예술 정책이 스탈린주의로 변하자 이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당과 충돌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당은 그를 당에서 제명시켰다. 그러나 제명됐음에도 자신의 예술 활동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었으며, 1970년대 초에 다시 당원이 되었으니 별 문제는 없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심영의 최후와 비교된다.-- 사실 스탈린 시대의 피비린내 나는 숙청의 시기가 끝난 이후인 냉전기 당시 동구권은 탄압과 통제의 강도가 예전보다 한층 덜했다. 게다가 동독의 경우 자체적인 예술, 문화적 전통도 있어서 스탈린 치하 소련처럼 지식인이나 예술인들을 함부로 막 대하기 꺼렸고, 게다가 부슈는 나치가 집권할 당시 독일의 공산주의자들이 각지로 흩어져 목소리조차 제대로 못 냈던 시절의 독일, 아니 국제 좌파 혁명가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음악가였기 때문에 감정적, 입지적 차원에서 함부로 조질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 특히 부슈가 열성적으로 작곡한 [[스페인 내전]] 시절 독일/오스트리아 출신 부대였던 [[텔만]][* 독일의 대표적인 공산주의자 [[에른스트 텔만]](Ernst Tählmann)의 이름을 딴 부대.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독일 공산당(KPD)의 지도자였으나, [[나치 독일]]에 반대하다 [[게슈타포]]에게 체포당해 11년간 독방살이를 했으며, [[1944년]]에 총살당했다.] 대대의 노래들은 동독 당국에 의하여 공산주의 독일의 역사적 원류로 격상됐기 때문에 그의 예술 활동은 이념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컸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에른스트 부슈, version=44)] [[분류:독일 남가수]][[분류:독일 남배우]][[분류:동독의 인물]][[분류:1900년 출생]][[분류:1980년 사망]][[분류:민중가요 가수]][[분류:독일의 실향민]][[분류:킬 출신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